소재 불분명 아동 8명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

세종시교육청 전경. / 표윤지
세종시교육청 전경. / 표윤지
[중부매일 표윤지 기자]올해 세종시 초등학교 입학 예비소집에 불참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8명의 안전이 모두 확인됐다.

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취학 대상 아동 5천478명 중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은 274명으로, 이 중 8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였다.

예비소집 결과 보고 이후 5명의 아동의 소재가 파악됐으며, 모두 해외 체류(부모님의 해외파견, 가족이민, 입국예정 등)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1월 13일까지 소재가 불분명했던 3명의 정확한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를 통해 해당 아동 3명 모두 부모와 연락해 안전을 확인했으며, 모두 해외 체류(현지 학교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일선 학교, 행정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세종시 미취학 아동의 소재ㆍ안전 확인, 취학 독려 등 아동관리와 지원에 체계적ㆍ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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