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7일 여성친화기업 인증 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여성친화기업 인증 공모는 여성의 취업 여건과 인식 개선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일과 가정 양립의 직장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성친화 대상기업은 양성평등 조직문화조성, 일·가정 양립지원, 시설환경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기준에 의해 1차 현장실사와 2차 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휴게실, 수유실, 화장실 등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비 1천만 원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를 통한 여성근로자 구인 지원, 시 홈페이지 기업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기업으로 상시 여성 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제출서류를 준비해 시청 여성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서식은 시 홈페이지 '더가까이 충주-알림마당-공고·고시·입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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