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병대 청주 부시장, 충북경자청 방문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이 8일 경자청을 방문해 신병대 청주부시장에게 오송국제도시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충북도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이 8일 경자청을 방문해 신병대 청주부시장에게 오송국제도시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충북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가 청주 오송국제도시 완성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8일 경자청을 방문한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오송국제도시 만들기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청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박원식 흥덕구청장과 여운석 오송읍장도 함께했다.

맹 청장은 그동안 오송의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자청이 지난 1년간 노력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건강의 도시 ▷아름다움의 도시 ▷글로벌스타트업의 허브도시 ▷마이스산업의 전진기지 ▷철도산업 클러스터 도시 ▷항공·UAM 산업 육성 ▷구역에서 도시로 관점 전환 등을 통한 2030년 인구 10만의 최첨단산업 자족도시 및 국제도시 조성 계획을 밝혔다.

맹 청장은 이날 청주시와 협력했던 29개 사업에 대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경자청 관계자는 "오송국제도시 만들기 거버넌스에서 발굴한 청주시와의 29개 협력사업에 대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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