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이 3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이 3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안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1일 풍세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31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첫 방문지로 풍세면을 찾은 박 시장은 찾아 ▷행정복지센터 신축 ▷상수원보호구역에 따른 상수도 요금감면 ▷6산단 보상 및 진행사항 ▷남관리 일부구간 인도개설 등 다양한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청룡동에서는 지난해 12월 28일 익명의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주민 건의사항인 ▷인구증가에 따른 분동 ▷자전거도로 및 하천변 화장실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장 주변 청소 ▷행정타운에서 벽산블루밍아파트 쪽 교통신호 문제해결 등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최근 급격한 저출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다둥이 가족의 7번째 막내가 태어난 쌍용1동에서는 3일 7남매 중 다섯째와 여섯째가 박 시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막내(22년 9월생)가 시민과의 대화에 최연소 시민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인구절벽 시대에 축복과도 같은 일이 일어나 다둥이 가족의 행복과 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숙원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살려 더 살기 좋은 천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시정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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