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아쿠아리움 전경. /단양군청
다누리아쿠아리움 전경. /단양군청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잠재 관광지 발굴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단양군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에서 주관하는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단양군은 추후 협업을 통해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충북지역의 대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1년 간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사업예산 약 1억 5천만 원이 지원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2023년 1년간 지역 주도 관광마케팅 기반 구축을 위한 관광지 컨설팅, 다채널 활용 홍보·마케팅, 관광지 인프라 개선, 관광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다누리아쿠아리움 주변으로 도담삼봉, 고수동굴,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인근에 단양 주요 관광지가 연계돼 있다.

이러한 점에서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단양의 중심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춰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에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2. 9.기준) 302만655명의 관광객들이 찾은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설이다.

국내 최대의 담수어류 수족관으로 쏘가리, 철갑상어 등 234종 2만 3천여 마리가 전시해 있으며 4D 체험관, 별별스토리관, 낚시박물관 등 이색 체험시설도 갖췄다.

군 관계자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 2023년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내관광객 뿐만 아니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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