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도는 저소득 근로가구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2023년 자산 형성 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 Ⅰ·Ⅱ' 신규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산 형성 지원 희망저축계좌는 저소득 근로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것으로 매달 본인 저축액에 추가로 정부가 일정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달 적립해 3년 내 교육 이수 등 지급요건 충족 시 목돈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 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가 가입 대상이며, 3년간 근로하고 매달 10만 원 저축하면 30만 원을 정부가 지원해 만기 시점 탈수급 시 최대 1천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 Ⅱ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가입 대상이며, 3년간 근로하고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정부가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받는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군청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