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충북 청주에 짙은 안개로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일부 지연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12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께 청주국제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해 오전 7시 30분 청주공항 도착 예정인 티웨이항공 TW182편과 오전 8시 15분 청주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출발 예정인 진에어 LJ583편 등 국내선과 국제선 총 24편이 줄줄이 지연됐다.

이후 안개가 걷히면서 저시정 경보는 12일 오전 10시45분께 해제됐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안개 영향으로 일부 항공편이 지연됐지만 현재는 차질 없이 정상 운행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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