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13일 오전 11시 43분께 충북 옥천군 동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246.6㎞지점 옥천 3터널 입구에서 경차가 도로옆 구조물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A(70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동승자 2명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차로로 주행하던 A씨가 2차로 옆 구조물을 들이받은 뒤 중앙분리대까지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 중 의식을 잃었다"는 동승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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