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청주 청원구 오근장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13일 재활용품 모으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협의회는 가정에서 버려지는 헌옷을 수거하고, 폐종이· 우유팩은 별도로 묶음 작업을 하는 등 생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재활용품을 수집·선별하는 자원순환운동을 펼쳤다.

이번 재활용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향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전달 등 나눔봉사에 쓰일 예정이다.·

조점례 오근장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속적인 재활용품 수집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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