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의 예산 투입 3월 착공

초평호 제2 하늘다리 조감도
초평호 제2 하늘다리 조감도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초평호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수려한 경관을 활용한 제2하늘다리 건설사업을 오늘 3월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초평면 화산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약 3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미르숲에서 초평 청소년 수련원 방면으로 건설될 제2하늘다리는 전국적인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농다리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반도지형 전망공원을 잇는 연계형 관광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탐방루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 관계자는 "제1하늘다리에 대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제2하늘다리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농다리부터 초평호까지의 수려한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진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각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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