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어용에르덴 총리와 방안 논의

김영환 충북지사와 몽골 어용에르덴 총리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나 관광 교류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와 몽골 어용에르덴 총리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나 관광 교류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충북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가 몽골과 자원 개발 협력을 통한 경제교류 모색에 나선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와 몽골 어용에르덴 총리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나 관광 교류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양 지역 간 관광 및 교류 활성화, 희토류 등 자원 개발을 비롯한 경제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어용에르덴 총리는 대기업과 최첨단 산업이 집중 육성되고 있는 충북의 발전상을 언급하며, 희소 금속 및 광업 분야에서의 협력에 관심을 보였다.

몽골 총리 방한에 한국을 방문한 몽골 기업인 30여명은 15일 충북을 방문해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및 기업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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