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청소년·아동부문 총 15권 대상 온·오프라인 병행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도서관이 2023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일반, 청소년, 아동부문 5권씩 총 15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하는 시민투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로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는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네이버 폼 활용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권역별 16개 도서관(시립, 오창호수, 상당, 청원, 오창, 금빛, 내수, 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 기적, 열린도서관) 자료실에서 진행되는 현장투표도 병행한다.

책읽는청주와 함께하고픈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채널을 다양화 하고 시민의견도 수렴하고자 한다.

전 앨리스 별별책방 운영자인 구효진 대표가 후보도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2월중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후보도서는 총 15권으로 일반부문은 ▷ 최은영의 '밝은 밤'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 김훈의 '하얼빈' ▷ 심우도의 '나의 꼬마 선생님' ▷ 이윤정의 '이건희 컬렉션 TOP 30:명화편' 5개 도서가 올랐다.

청소년 부문은 ▷ 이은재의 '별일 아닌데 뿌듯합니다' ▷ 유은실의 '순례주택' ▷ 진병관의 '위로의 미술관' ▷ 나혜림의 '클로버' ▷ 문경민의 '훌훌' 5권이다.

마지막으로 아동부문 후보도서는 ▷ 최연숙의 '경성 기억 극장' ▷ 정범종의 '마스크 요정과 꼬마 꽃벌' ▷ 이현의 '악당의 무게' ▷ 은영 작가의 '일곱 번째 노란 벤치' ▷ 지안작가의 '오늘부터 배프!베프!' 이다.

아동, 청소년, 일반 등 대상별 대표도서 최종 선정은 3월에 개최되는 2차 추진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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