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개 수련시설 이용 탈선 예방

대전시는 방과 후 보충학습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맞벌이, 한 부모,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 지도를 통해 청소년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는 등 건전한 성장을 지원키 위한 것이다.

방과 후 아카데미의 주요 프로그램은 국ㆍ영ㆍ수 보충심화 학습 및 숙제지도 등 기본공통과정, 문화예술ㆍ스포츠ㆍ외국어 등 특기적성교육을 위한 전문선택과정이 운영된다.

또 가족캠프ㆍ부보교육 등 특별지원 과정으로 구성돼 있고, 급식과 건강관리 등의 개인관리도 이뤄진다.

이들 과정은 평송청소년수련원 등 청소년수련시설 5개소에서 초등 4학년부터 중2 학생을 대상으로 1개 시설당 30~60명을 2~3개 반으로 편성 운용한다.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시설은 평송청소년수련원, 대흥동 청소년문화의 집, 살레시오 청소년 교육회관, 장대 청소년문화의 집, 대덕구 청소년수련관 등이다.

시는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방과 후 학습활동과 건전생활로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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