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검사 부적합 전무

충남도가 국민보건위생 강화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도내연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각 시·군의 수산물집하장, 위판장, 공판장, 도매시장 등을 대상으로 무작위 시료 135점을 채취,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의뢰 결과 ▶바지락, 굴, 소라, 키조개 등 4개 품목은 수은, 납, 카드뮴 오염검사를 ▶우럭, 꽃게, 대하, 오징어, 낙지, 주꾸미, 노래미 등 7개 품종에 대해서는 장염비브리오 감염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수산물이 한건도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국민건강을 위해 지속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정성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또 안정성검사를 통해 부적합 수산물이 발생할 경우 전량 출하 금지와 폐기처분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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