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가구 모집에 2천887명 신청

복대자이 더 스카이 조감도./GS건설
복대자이 더 스카이 조감도./GS건설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이번주 전국 3개 단지 청약이 진행된 가운데 수도권 2개 단지는 미달을 기록했다. 하지만 충북 청주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최고경쟁률 31대 1를 기록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복대자이 더 스카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3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천887명이 신청해 평균 8.1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주택형에서 청약을 받았고 모두 1순위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로 36가구 모집에 1천117명이 청약을 하며 평균 31.03대 1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았던 전용 103㎡A도 140가구 모집에 613명이 몰리면서 모집 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이밖에 전용 84㎡B도 평균 6.97대 1, 전용 84㎡C 평균 13.55대 1 등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에서 수차례 검증을 마친 자이 브랜드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차별화된 상품성, 청주 일반산단 재생사업을 통한 미래가치 등이 우수한 청약성적을 이끈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다. 당첨자 정당계약은 3월 5일~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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