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사진: 17일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관계 부처 의견을 청취했다./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사진: 17일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관계 부처 의견을 청취했다./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이(국민의힘, 청주 상당)이 17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에 방문해 바이오헬스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시찰은 국가(또는 정부 주도) 바이오헬스산업 시설인 KBIOHealth를 둘러보고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김현주 과장과 충청북도청 바이오식품의약국 최응기 국장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정 부의장은 KBIOHealth 산하 바이오의약생산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비임상지원센터, 신약개발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하고 지역 현안과 관계 부처의 의견 등을 청취했다.

정 국회부의장은 "2009년 충청북도 도지사 시절 충북 오송을 첨단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성공하였고, 약 14년만에 첨단의료복합단지 핵심 인프라인 KBIOHealth를 방문했다"며 "신약 및 의료기기, 헬스케어 등 국내외 시장이 급변하는 시기에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차상훈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관 정체성을 명확히 해 공공서비스 역량을 한층더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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