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신임 양승복 회장 선출 및 주요 안건 처리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7일 청주 S컨벤션에서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 선출 및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7일 청주 S컨벤션에서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 선출 및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동오)는 17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3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상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오 회장은 "올해도 국내외 경제상황과 건설경기 또한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며 "협회는 회원사 경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장 가능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대응전략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협회도 도내 발주처 및 유관기관과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나가면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며 "회원사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직접 발주 물량 확대 및 불공 하도급 관행을 개선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총회에서는 11대에 이어 제12대 회장으로 양승복 ㈜삼부공영 대표가 선출돼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신임 양 회장은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충북도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작지만 강한 협회,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 회원사와 소통하는 협회, 회원사가 중심인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 주요 안건으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건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안 결정의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결정의건' 등을 원안 통과시켰다.

아울러 정명훈 충주교육지원청 시설사업팀장이 본회 회장 감사패를 이종선 은관기업㈜ 대표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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