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가 실시한 인생네컷! 안전네컷! 사진 공모전 청소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금성어린이집 서준우 어린이 작품. / 영동소방서
영동소방서가 실시한 인생네컷! 안전네컷! 사진 공모전 청소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금성어린이집 서준우 어린이 작품. / 영동소방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인생네컷! 안전네컷!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동소방서 겨울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안전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한 사진 50여 점이 접수됐으며, 전시를 통한 영동소방서 전 직원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부와 성인부로 구분, 대상(2점)·최우수(4점)·우수(6점) 작품을 선정했으며, 청소년 부문에서 금성어린이집 서준우(남·8)어린이와 성인부 부문 이남희(남·32)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 어린이집 교사, 공장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접수된 작품들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특히 추풍령어린이집 김응서(남·8)어린이와 김미경(여·41) 교사는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입상자들에게는 개인별 일정을 고려해 개별 방문을 통한 영동소방서장 상장과 함께 소화기·주택용화재경보기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며, 입장자 내역은 영동소방서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이번 인생네컷! 안전네컷! 사진 공모전을 통해 지역 내 안전문화가 더욱 정착될 수 있었던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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