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협업 강화… 충북경제 선도 중추적 역할 최선"

차태환 경제포럼회장 전임 회장(왼쪽)과 이재진 선임 경제포럼회장이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포럼 제239차 월례강연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현
차태환 경제포럼회장 전임 회장(왼쪽)과 이재진 선임 경제포럼회장이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포럼 제239차 월례강연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현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이재진 ㈜ATS 대표이사가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포럼 제239차 월례강연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장, 양기분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등 포럼회원과 경제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선출된 이재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북경제포럼은 1998년에 설립된 이래로 충북 경제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으로서 충북 경제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회원들과 소통과 협업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포럼 제239차 월례강연회에서 신임 이재진 제12대 회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이성현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포럼 제239차 월례강연회에서 신임 이재진 제12대 회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이성현

제11대 회장직을 수행한 차태환 회장은 "지난 4년간 각 기관장 및 단체장, 우리 포럼 가족들의 헌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며 "신임 이재진 회장을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이임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특강은 박주민 프론티어비즈 대표의 "영업주도조직 경영으로 비상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주민 대표는 "고객 접점에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일선의 영업 기능이 최우선시되고, 기업의 전략이 고객 중심 전략으로 운영되는 경영이 기업 내에 정착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북도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00여 명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대표적인 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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