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준
장승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54차 이사회를 열고 장승준 매일경제 발행인과 박장희 중앙일보 발행인을 부회장으로 보선했다. 임기는 2024년 정기총회까지이다.

장 부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AI·챗봇 등 디지털미디어 기술이 신문에 미치는 영향 등을 회원사와 공유해 신문의 미래전략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신문산업과 협회 발전을 위해 중앙일보의 혁신 사례와 시행착오 등을 회원사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미시간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뉴욕대학교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매일경제·MBN 기획담당이사, 매일경제 대표이사·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매일경제 대표이사·부회장(발행인)이다.

박 부회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동대학원(석사),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 전략팀장, 경영총괄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데일리 대표이사·발행인, 중앙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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