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록(왼쪽) 교육국장이 윤건영 교육감에게 임명장을 받고 있다.
오영록(왼쪽) 교육국장이 윤건영 교육감에게 임명장을 받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3월 1일자로 승진·전직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 대상은 오영록 교육국장을 비롯해 장학관·교육연구관 47명, 교(원)장 승진자 48명, 공모교장 3명 등 총 98명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여식에서 "미래지향적고 전문성을 갖춘 민주적 리더로서 학교와 기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교육활동과 학교현장지원 중심의 교육 행정을 펼쳐 모두가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실현을 위한 실천적 리더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유·초·중등·특수학교 새내기교사 290명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총 290명으로 유치원 10명, 초등교사 10명, 중등교사 206명, 특수교사 9명, 보건교사 21명, 사서교사 2명, 영양교사 23명, 전문상담교사 9명 등이다.

신규 교사들은 임명장 수여 후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으며, 3월 1일 자로 각급 학교에 발령을 받아 학교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윤 교육감은 새내기 교사들에게 "직무 자체보다 선생님들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와 기대, 까다로운 민원 응대도 무거운 숙제가 될 수 있다"며 "동료, 선배 교사들과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지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며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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