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단 활성화 위한 방안 논의

24일 청주시는  2023년 제1회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예술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청주시
24일 청주시는 2023년 제1회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예술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청주시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지난 24일 오전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2022년 시립예술단 공연실적 평가와 청주시립예술단 설치·운영 조례 시행규칙 개정 계획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립예술단의 활성화 및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서 논의됐다.

특히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전년도 대비 공연횟수는 72회에서 116회로 증가했으나 찾아가는 공연은 부족해 문화소외기관을 대상으로 연간 125회 이상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위원장인 신병대 부시장은"시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올 한해 시립예술단의 다양한 공연들에 대해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매년 연말에만 실시했던 시립예술단 공연 만족도 조사를 상시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공연평가와 사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더욱더 발전된 시립예술단의 면모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는 청주시립예술단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시립예술단의 연간 공연 계획 및 공연실적 평가, 단원의 전형 및 실기평가방법의 변경 등 예술단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정·심의하는 기구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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