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행사심사위원회서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사업 선정

제천시 소재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 전경.
제천시 소재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 전경.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2025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지난 24일 개최한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3년도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정책성 등급조사 완료 이후 오는 7월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제행사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등급조사는 지원할 국비 규모를 정하는 것으로 A~C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A등급이면 30%를 지원한다.

충북도가 주관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지역 천연자원을 활용한 한방천연물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지난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개최됐다.

도 관계자는 "향후 정책성 등급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국제행사 최종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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