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2.5대 1 기록

음성금석 국민임대주택 조감도./LH
음성금석 국민임대주택 조감도./LH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사(지사장 백대현)는 청주시, 증평군, 음성군 미임대 국민임대주택 3개 단지 871호에 대해 추가모집한 결과 평균 경쟁률 2.5대 1를 기록했다.

음성금석LH2단지 전용 29형의 경우 39명 모집에 249명이 신청해 경쟁률 6:1을 웃돌았다.

청주동남LH3단지는 460호 모집에 1천523명, 증평송산LH5단지는 210호 모집에 372명, 음성금석LH2단지는 201호 모집에 341명이 접수했다.

특히 청주동남LH3단지, 음성금석LH2단지의 경우 기준 소득을 70%(3인가구 이상 기준)에서 150%로 완화했다.

증평송산LH5단지는 소득, 자산, 무주택 요건 등을 완화해 추가모집을 시행한 결과 각 단지별 입주 대상 폭 확대로 신청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인 가구 증가 추세이나 단독세대주 경우 전용면적 40㎡이하 주택에 한정해 신청이 가능함에 따라 증평송산LH5단지와 음성금석LH2단지 전용 46형은 접수가 미달돼 오는 7월 추가모집을 시행한다.

백대현 LH 충북지사장은 "앞으로도 공실 등 발생시 단지별로 입주자격 완화 모집 등 계획을 세부적으로 수립해 임대주택을 내실있게 관리·운영하겠다"며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가모집에 대한 당첨자 발표는 5월 26일이다. 당첨 여부는 LH청약센터와 ARS(1661-77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6월 임대차계약 체결 후 바로 입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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