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112 신고현장 출동 등 자치경찰업무 체험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일 자치경찰업무 이해도 및 치안 정책 수립 등을 위해 일선 지구대(성안·용암)를 찾아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일 자치경찰업무 이해도 및 치안 정책 수립 등을 위해 일선 지구대(성안·용암)를 찾아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충북도의회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일 자치경찰업무의 이해도 향상과 지역맞춤형 치안 정책 수립 등을 위해 일선 지구대(성안·용암)에서 자치경찰 업무현장을 체험했다.

체험행사에는 노금식 위원장을 비롯해 최정훈·이옥규·김성대·이태훈 의원이 참여했다.

지구대를 찾은 의원들은 지구대장으로부터 지역 치안상황을 청취한 후 테이저건과, 시뮬레이션 사격, 과학수사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또 음주운전 단속, 112 신고현장 출동, 야간 주취자 민원 응대 등 자치경찰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지구대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 위원장은 "야간 주취자 등을 상대하는 민원 응대가 생각보다 힘들었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자치경찰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지역밀착형 치안정책 수립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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