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대상, 오는 10일까지 접수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유광)이 찾아가는 '키즈 클래식'을 접수한다.

2일 청주시립교향악단에 따르면 '키즈 클래식'은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유치원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동요, 만화주제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

이번 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 유치원으로 오는 10일까지 청주시청 및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고문 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soh2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답사, 사전협의를 거친 후 대상 유치원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은 3월부터 오는 7월 중 평일에 30분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어린이는 일찍부터 클래식을 가까이하면 예술적 감성이 풍부해져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키즈 클래식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느끼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 043-201-09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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