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3개 지원사업 50개 단체 선정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곳곳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2023 충북문화예술교육 3개 지원사업의 접수와 심의를 거쳐 총 50개 단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1차 공모 사업은 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사업(이하 거점), 꿈다락문화예술학교지원사업(이하 꿈다락),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하 지특)으로 선정 단체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거점 사업은 지역 환경을 읽어내는 연구 기반 거점형 프로그램과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다각적 네트워크 사업을 지원하며, 각 성장형 3개, 발전형 3개, 협력형 2개 단체를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문화예술교육단체는 민간 거점 역할을 위한 역량강화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의미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다락 사업은 가족과 또래가 소통하면서 즐길 수 있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1개 선정됐다.

지특 사업은 지역별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 및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대상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1개 단체가 선정됐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2차 공모는 오는 17일까지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요강 등 상세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및 충북문화예술교육센터 누리집으로 확인 가능하다.

김갑수 대표이사는 "지역 곳곳에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으로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과 도민의 예술감수성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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