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북농협은 충북지역 농협RPC장장과 함께 농업인 지원 및 쌀 수급안정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충북농협
6일 충북농협은 충북지역 농협RPC장장과 함께 농업인 지원 및 쌀 수급안정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충북농협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은 6일 충북지역 농협RPC장장과 함께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 및 쌀 수급안정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전략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전략작물 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농가 지원 사업을 설명했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31일까지 관할 읍사무소에 신청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충북도 벼 재배 감축 목표인 2천348ha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했다.

충북 벼 재배면적은 2022년 3천3195ha로 2천348ha를 타 작물로 유도해 2023년 재배면적을 3만847ha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농가에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동참해 하계조사료 이모작을 하게 되면 기본지원 150만원에 전략작물 지원 480만원을 합해 ha당 최고 63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충북농협은 쌀 적정생산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농업인 대상 홍보전단 배포, 농협시군지부 및 지역농협에 현수막 설치, 농업인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충북농협은 쌀 값 안정화와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쌀 적정생산 지원사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충북도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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