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일까지 교육콘텐츠 관련 기업·스타트업 대상 예비창업자 모집
교육콘텐츠 제작비부터 컨설팅, 박람회 참여까지 원스톱 지원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전국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을 거머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2023년 지원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4월 4일까지 '에듀테크콘 프로젝트 공모'에 들어갔다.

7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 따르면 올해의 첫 지원사업인 이번 공모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급부상한 비대면 교육콘텐츠를 비롯해 에듀테크·에듀테인먼트 관련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한 것으로 ▷후속개발 ▷신규개발 2개 분야로 진행된다.

후속개발은 기업당 1천만원을 지원하며 지난해까지 진행한 공모의 기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고도화와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신규개발은 교육콘텐츠 관련 전국의 예비 창업자와 충북도내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규 콘텐츠 개발에 기업 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협약 체결 전 충북도내 사업자 등록이 필수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이외 기업진단에 따른 분야별 컨설팅과 실무교육,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특별혜택으로 에듀테크 관련 박람회 참가 시 기업별 부스비와 박람회 기간 장비 임차 일부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은 오는 4월 4일 오후 6시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e나라도움 홈페이지(www.gosims.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 043-219-121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