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는 8일 성무연병장에서 4년의 사관생도 과정을 수료한 190명을 대상으로 '공군사관학교 제71기 졸업 및 임관식'을 실시했다. / 공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는 8일 성무연병장에서 4년의 사관생도 과정을 수료한 190명을 대상으로 '공군사관학교 제71기 졸업 및 임관식'을 실시했다. / 공군사관학교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공군사관학교는 8일 성무연병장에서 4년의 사관생도 과정을 수료한 190명을 대상으로 '공군사관학교 제71기 졸업 및 임관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우등상 수여, 졸업증서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대통령 축전 대독, 국방부장관 축사, 재교생 행진 및 축하비행 순으로 진행됐다.

가장 우수한 종합성적을 거둔 송경수 소위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김태훈 소위, 국방부장관상은 김송현 수위가 수상하는 등 총 9명이 우등상을 수상했다.

이번 71기 생도들 중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 공군 장교가 되는 이승규, 김태훈, 이훈 소위와 가족의 뒤를 이어 공군의 길을 걷는 김재영 소위와 이채원 소위가 화제의 인물로 주목 받았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