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의화와 탄소중립 협력 맞손… 25명 위원 위촉 '상생 동행' 다짐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9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충남도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충남도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9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충남도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충남도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9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충남도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충남도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업무협약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 ▷지역협의회 1차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와 충청남도(지사 김태흠), 충청남도의회(도의장 조길연)는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내재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관련 국민통합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했다.

또한 충남지역협의회는 '국민통합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과 '국민통합위원회 운영세칙'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위원으로 충남도에서 명망이 높고 국민통합에 대한 열정이 뚜렷한 25명을 위촉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찬란한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충남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환황해 해양경제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며 "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중심인 충남이 국민통합의 중심에 서서 분열과 대립을 넘어 화해와 통합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