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예정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일본 정부의 초청에 따라 1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간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9일 윤 대통령은 방문 기간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방일 기간 중의 상세일정과 관련해서는 현재 일본측과 조율하면서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유코 여사의 친교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12년간 중단됐던 한일 양자 정상 교류가 재개되며, 이는 한일관계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방일을 통해 양국이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다방면에 걸친 협력이 확대되고,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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