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이 9일 오후 병원 외래진료관 당뇨교육실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이 9일 오후 병원 외래진료관 당뇨교육실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 당뇨 교육팀이 9일 오후 외래진료관에서 대한당뇨병학회 김준영 교육위원과 함께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열었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은 대한당뇨병학회 인증 기준에 부합된 당뇨병 교육팀을 보유하고, 당뇨병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개별 및 집단 교육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의사(4명), 간호사(2명), 임상영양사(2명), 약사(1명) 등 총 4개 분야, 9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당뇨병 교육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뇨병 전반에 걸쳐 다양한 맞춤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내분비대사내과 전성완 과장은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003년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년째 인증병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며 "당뇨병 환자들이 올바른 당뇨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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