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동 A편의점서 현금 인출 여성 몰래 촬영한 혐의

청주동부소방서 전경. /중부매일DB
청주동부소방서 전경.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청주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휴대폰으로 촬영하다 경찰에 붙잡힌 현직 소방공무원이 직위해제됐다.

청주동부소방서는 10일 이 소방서 소속 A소방사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A소방사는 지난 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편의점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던 여성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오면 A소방사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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