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맞는 학교 지원 머리 맞대고 지혜 모아

충북도교육청은 맞춤형 학교발전 지원을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함께 지난 10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충북도교육청은 맞춤형 학교발전 지원을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함께 지난 10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맞춤형 학교발전 지원을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함께 워크숍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도내 모든 학교와 국·공립유치원은 지난 2월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에 학교 목표 및 발전과제 등을 자체 진단해 교육지원청으로 학교발전 자체 진단 결과를 제출했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제출된 자체진단 보고서를 분석해 학교별 발전과제 실행을 위한 1:1 학교 맞춤형 과제를 발굴하고 특색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워크숍에 참석한 각 시·군 담당자들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과정과 공간, 지역교육생태계 등이 조화롭게 학교교육 활동에 녹아들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구성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진단 결과가 실제적인 학교 발전으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체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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