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 41호, 국민임대 7호 총 48호

LH충북지사는 영동군 부용리에 건설된 고령자복지주택 추가 입주자 48호를 모집한다./LH
LH충북지사는 영동군 부용리에 건설된 고령자복지주택 추가 입주자 48호를 모집한다./LH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사는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에 건설된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은 영동군청, 영동읍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농협 등 공공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각종 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영동천과 용두공원, 영동군 문화체육센터 등 운동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 단지는 무장애 설계를 적용해 고령자용 맞춤형 임대주택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주택이다.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구임대 168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임대 40호 총 208호로 구성돼 있다.

추가모집은 기존 계약자 해약 등으로 발생된 미계약분 영구임대 41호, 국민임대 7호 총 48호를 추가로 공급한다.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구임대주택은 전체 전용 26㎡형이다. 전 세대에 에어컨, 안전손잡이, 동작감지센서등, 비상연락장치 등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설치돼 고령자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분리된 침실이 있는 전용 36㎡로 설계돼 독립된 공간을 원하는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설계됐다.

영구임대인 전용 26㎡는 수급자 선정기준 소득인정액 이하인 자 보증금 237만원에 월임대료 4만7천원, 그 외는 보증금 918만원에 월임대료 9만6천원이다.

전용 36㎡ 국민임대는 보증금 801만원에 월임대료 18만5천원이다.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LH청약센터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청약할 수 있다. 다만, 고령자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분에 한해 LH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오는 22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세부 신청자격 및 일정 등은 LH청약센터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대표번호(1600-1004, 1670-천3)로 문의하여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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