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고 총동문회 박병희 회장은 지난 13일 옥천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배구부 육성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박병희 총동문회장은 "배구부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구기종목 육성을 통한 인재 양성에 뜻깊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고 김인권 교장은 "배구부 학생들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기량을 연마하여 꿈을 이루는 인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고 총동문회는 수십여 년에 걸쳐 옥천고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배구부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옥천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키다리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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