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식재료 납품 직접 확인 안전·건강 급식 최우선해야

천범산 부교육감이 15일 용암초 식생활관을 방문해 식재료 등을 검수하고 있다.
천범산 부교육감이 15일 용암초 식생활관을 방문해 식재료 등을 검수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윤건영 교육감을 포함한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 현장을 찾아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위생·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준수여부, 우수식재료 사용 및 관리, 조리 및 배식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급식관계자들을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6일과 9일 단재초등학교와 중앙탑고등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급식 제공의 현장을 살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15일 청주 용암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납품되는 식재료 검수에 직접 참여하면서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납품되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당일 납품된 친환경 농산물의 인증 서류를 검토하고 납품차량의 온도와 청결상태도 확인했다.

천 부교육감은 "최근에 기온이 점점 높아져서 식중독 등 위생 사고가 우려된다"며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 안전한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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