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접수 총 148개 동호회·생활문화활동가 지원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2023 충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15일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48개 동호회와 생활문화활동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1시30분 충북문화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동호회 지원의 경우 예술강사를 파견하는 '교육지원'과 공연, 전시 등 동호회 기획 활동비를 지원하는 '활동지원'으로 나뉘어 모집할 예정이다.

생활문화활동가 지원은 총 12명의 활동가를 선정해 동호회 모니터링 활동과 생활문화출제 진행 협력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담당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 동호회로 선정된 80곳에는 전문예술 강사파견비 150만원(15회 30시수 기준)을, 활동지원 동호회로 선정된 68곳에는 기획 활동 및 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문화활동가 12명에게는 회동 활동비 7만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충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원사업을 통해 총 149개 팀을 공모로 선정됐으며 총 979회 전문 예술강사 교육활동과 60회의 공연 및 전시 등을 펼쳐졌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문화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능동적 주체가 되어 충북의 생활문화 기반 확대 및 삶의 질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 요강 및 신청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cbfc.or.kr/fcal/)와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43-224-561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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