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폐쇄됐던 보건소 물리치료실 운영을 오는 20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물리치료실에는 전문 물리치료사가 상주하며 저주파치료, 간섭파치료, 적외선, 핫팩 등 냉·온열치료와 물리치료에 필요한 장비를 구비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옥천군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과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육혜수 옥천군보건소장은 "질 높은 서비스로 만성 퇴행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주민들이 건강한 신체적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환기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