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과제 지원, 지역선도기업 경쟁력 강화 동력 확보 기대

충북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중부매일DB
충북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중부매일DB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은 도내 기업수요에 맞춘 자율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023년 지역선도기업사업화지원사업' 공모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충북 내 핵심역량을 갖춘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고도화, 국내외 마케팅, 테스트, 기술·경영 컨설팅, 투자유치, 인턴쉽 연계 등 기업수요에 맞춘 자율형 맞춤 지원으로 단기간에 성과 창출 도모를 위해 본 사업 공모를 추진했다.

지원유형은 ▷일자리 창출형 ▷기업 성장형 ▷기술 사업화형으로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사업 공모 추진을 위해 지역 유망 과제 수요조사 모집공고 후 공정한 발표평가 진행해 총 3개 과제를 엄선했다.

총 3개 과제 중 기술 사업화형 2개 과제가 공고 선정돼 각 과제당 총 3억8천400만원 규모로 사업 추진 예정이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도내 연구개발역량 및 성장 가능성 있는 선도SW기업을 발굴하고 육성 지원할 것이며 이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예비 선도 SW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과제를 지속 발굴ㆍ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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