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위원장 체제, 25일 창립총회 열고 세종 현안 짚어

사회·경제·환경 조화를 토대로 사회 정책을 연구하는 '새로운 생각 연구소'. / 새로운 생각 연구소
사회·경제·환경 조화를 토대로 사회 정책을 연구하는 '새로운 생각 연구소'. / 새로운 생각 연구소
[중부매일 표윤지 기자] 풍요로운 대한민국과 세종 행정수도 완성 등을 목표로한 '새로운 생각 연구소'가 오는 25일 창립한다.

17일 새로운 생각에 따르면 조상호 위원장(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새로운 생각 연구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오후 2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B동 1층)에서 창립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청년, 여성, 노동, 기업, 문화, 복지,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 200여 명의 설립 발기인이 참여하는 창립총회와 내·외빈과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창립기념식 및 초청강연으로 이어진다.

'새로운 생각'은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는 정책연구소다. 국민 개개인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과 세종특별자치시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다.

주요 연구과제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 ▷지역산업과 혁신경제 육성 ▷기후위기 극복 ▷한반도 평화 연구 등이며 국내외 석학·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월례 토론회, 주요 현안을 다루는 뉴스레터 발간, 회원들이 주도하는 연구모임 운영 등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오후 3시 창립기념식은 강준현 국회의원, 홍성국 국회의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이치범 전 환경부장관 등의 축사로 진행된다. 이후 김용익 돌봄과 미래 이사장(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19대 국회의원)은 '오래된 미래, 복지국가의 길-지방정부도 갈 수 있다'라는 주제로 창립 기념 초청강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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