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가치 토론 및 국민 발언 통해 향후 나아갈 방향 논의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한미동맹의 가치'를 주제로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토론회 배경 설명하는 연맹 신동혁 사무총장.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한미동맹의 가치'를 주제로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토론회 배경 설명하는 연맹 신동혁 사무총장.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 이하 연맹)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한미동맹의 가치'를 주제로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연맹이 진행하는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 대국민 토론회에는 각계 관계자와 거리의 국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의 주제 발표를 통해 한미동맹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국민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여자들의 자발적 질의응답과 발언을 통해 자유민주적인 의사결정에 기반해 현시점의 한미동맹을 점검하고 더욱 효율성 있게 유지,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신동혁 연맹 사무총장은 인사말과 토론회 배경 설명을 통해 "연맹이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자유민주주의가 이 땅에 완전히 뿌리내리고, 선진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매주 금요일, 시의성 있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어 대한민국 국민의 삶이 더욱더 자유로우며, 안전하고 평화로울 수 있는 지식적 기반을 우리 국민과 함께 상호 교류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69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연맹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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