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고위험군 공무원 심층 면담·심리검사·지원 서비스 제공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강표, 이하 센터)는 17일 공무원 심리지원사업 '마음대로'의 일환으로 무지개심리상담센터(소장 김영순), 오지영심리상담센터(소장 오지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강표, 이하 센터)는 17일 공무원 심리지원사업 '마음대로'의 일환으로 무지개심리상담센터(소장 김영순), 오지영심리상담센터(소장 오지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강표, 이하 센터)는 17일 공무원 심리지원사업 '마음대로'의 일환으로 무지개심리상담센터(소장 김영순), 오지영심리상담센터(소장 오지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마음대로' 사업은 음성군 내 공무원들 약 1천100명의 정신건강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도출된 결과를 기반으로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해 정신건강 원스톱 서비스(심리검사 및 검진, 전문의 상담, 치료비 지원 등)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 심리지원사업 운영지원 ▷심층 면담 및 심리검사 지원 ▷전문 심리 지원 서비스 제공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에 대한 사후관리 제공 등 원활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측 기관의 운영에 대한 논의를 거쳐 체결됐다.

이강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군 공무원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상담,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043)872-188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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