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상임선거지원단장 "지금부터 어떻게 뛰느냐에 따라 결과 달라질 것"
박한상 후보 "지역의 참여 일꾼이 돼 민생정책으로 한상 차리겠다" 다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17일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4·5 보궐선거 충북도당 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보궐선거 필승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17일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4·5 보궐선거 충북도당 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보궐선거 필승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4·5 보궐선거 선거지원단을 출범시켰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17일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4·5 보궐선거 충북도당 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임호선 도당위원장(상임선거지원단장)과 박한상 후보를 비롯해 변재일 국회의원, 이강일 청주시상당구지역위원장 등 선거지원단 구성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임호선 상임선거지원단장은 "우리가 지금부터 어떻게 뛰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조금 더 겸손하고 조금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곁으로 다가갈때 시민들로부터 믿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한상 후보도 이날 결의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굴욕 외교, 김영환 도지사의 친일파 발언 그리고 무능하고 독단적인 청주시장의 횡포에 시민들께서 너무도 힘들어하고 있다"며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북도당 선거지원단은 총괄본부, 조직1본부, 조직2본부, 홍보본부, 대변인단, 종합상황실 등으로 구성됐다.

임호선 도당위원장이 상임선거지원단장을 맡아 보궐선거를 이끌며 공동선거지원단장에는 변재일 국회의원(청주청원), 도종환 국회의원(청주흥덕), 이장섭 국회의원(청주서원), 이강일 지역위원장(청주상당), 박지우 지역위원장(충주시), 이경용 지역위원장(제천단양), 이재한 지역위원장(보은옥천영동괴산)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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