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 이상조·박한상·유근진·정우철 후보 등록 접수

충북선관위는 지난 17일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선거 실천을 위한 '희망편지 전달식'을 개최했다./충북도선관위
충북선관위는 지난 17일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선거 실천을 위한 '희망편지 전달식'을 개최했다./충북도선관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오는 4월 5일 실시되는 청주시의원 나선거구(상당구 중앙동·성안동·탑대성동·금천동·용담명암산성동) 보궐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진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청주시의회의원보궐선거(청주시나선거구) 후보자등록을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접수한결과 국민의힘 이상조(52) 충북예총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박한상(52) 충북도당 홍보소통위원장, 우리공화당 유근진(61) 상당구당협위원장, 무소속 정우철(63) 전 청주시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4명 모두 첫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번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한병수 청주시의원의 사망으로 치러진다.

후보자 4명은 명함·어깨띠 등 허용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단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대담, 거리현수막 게시 등 후보자로서의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23일부터 가능하다.

한편 충북선관위는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지난 17일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선거 실천을 위한 '희망편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주시의회의원보궐선거 실시 지역 초등학생으로부터 후보자에게 바라는 정책이나 공약을 담은 427통의 희망편지를 받아 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충북선관위는 지난 17일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선거 실천을 위한 '희망편지 전달식'을 개최했다./충북도선관위
충북선관위는 지난 17일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선거 실천을 위한 '희망편지 전달식'을 개최했다./충북도선관위

특히 편지를 작성한 학생 4명이 현장에서 편지를 직접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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