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아산(갑)지역 복기왕 위원장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제3자 변제는 대법원의 판결을 전면 부정하고 헌법정신을 짓밟는 행위"이다 며 굴욕적 대일외교 규탄 1인 시위 전개하고 있다.

복기왕 아산(갑)지역위원장은 20일, 오전 온양민속박물관 사거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 대일외교를 규탄하는 1위 시위를 전개했다.

복기왕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성표, 명노봉, 천철호 시의원들은 '피해자 무시 졸속협상, 굴욕외교 규탄한다!, 일본, 강제동원 사과하라! 전범기업, 직접 배상하라!' 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 망국외교를 규탄하고 강제동원 해법의 폐기를 촉구했다.

오전 8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 시위에서 출근길에 나선 많은 시민들은 손을 흔들고 차량 경적을 울려주며 규탄 시위에 뜻을 함께하면서 격려해주기도 했다.

복기왕 위원장은 "피해자의 동의 없는 제3자 변제는 명백한 위법이자 우리대법원의 판결을 전면 부정하고 삼권분립과 헌법정신을 짓밟은 것"이며 "윤석열 정부가 내세우는 국익은 일본에 무릎 꿇는 것에 불과하며, 진정한 국익은 당당한 대한민국에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향후에도 더불어민주당 복위원장과 시의원들은 윤석열 정부의 망국적 대일외교를 비판하는 프랭카드를 곳곳에 부착하고, 시외버스터미널 등 시내 곳곳에서 1인 시위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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