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 마당 안병호
흙발바닥 애처로운 아이들을
코묻은 옷소매의 아가들을
포근한 품안에 끌어 담아주세요.
그늘에서 웃음잃은 아이들을
아직도 웃지 못하는 아이들을
떨지 않게 따스히 안아주세요.
일년내내 봄햇살 속에서
꽃잎처럼 피어나게 해주세요.
키워드
#동심화
중부매일
newmedia@jbnews.com
사랑으로 / 마당 안병호
흙발바닥 애처로운 아이들을
코묻은 옷소매의 아가들을
포근한 품안에 끌어 담아주세요.
그늘에서 웃음잃은 아이들을
아직도 웃지 못하는 아이들을
떨지 않게 따스히 안아주세요.
일년내내 봄햇살 속에서
꽃잎처럼 피어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