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교육도서관(관장 김택응)이 오는 27일 공간혁신 복합공간 리모델링 개관식을 갖는다.

공간 혁신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음성교육도서관은 총사업비 28억 8천만원을 투입,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1천325㎡의 공간을 학생 및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였다.

지하 1층은 유아 및 학생들의 다목적 활동을 위한 영상 장비 및 전면유리등을 설치하여 지하의 숨은공간을 아이들의 창의활동공간으로 재구성 했으며 1층은 개방형 독서공간 및 휴식공간으로 통합자료실, 북테라스, 야외데크등이 설치되어 북카페 형식의 힐링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은 문화창조 공간으로 평생학습실과 리딩스테어 형식의 열람석이 설치되어 각종 강연, 공연, 프로그램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웹툰존, 미디어존, 포토존, 동아리실로 구성 된 청소년 문화공간을 배치하여 아이들의 학교 밖 건전한 문화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음성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새롭게 재탄생된 도서관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의 꿈을 이루는 공간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표같은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특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도서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