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중국발 황사로 시야가 흐려진 세종시 금강교 모습. /장중식
23일 오후 중국발 황사로 시야가 흐려진 세종시 금강교 모습. /장중식

〔중부매일 장중식 기자〕23일 오후부터 황사가 유입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이상으로 짙어지면서 전국이 뽀얀 안갯속 풍경을 연출했다.

지난 21~22일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에 실려 남동쪽으로 이동해 국내에 유입되면서 23일 오후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졌다.로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와 기존 미세먼지가 기류수렴으로 축적되는 문제로 이날 오후부터 세종과 충남 등 충청권에서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나빠졌다. 사진은 세종시 금강을 가로지르는 금남교에서 바라본 나성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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